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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반떼 시승후기

2023년형 아반떼 CN7 1.6 인스퍼레이션 시승후기

시승차량지원 : 현대자동차

 

오늘은 기아의 대표 준중형 세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산차 중에서 가성비로는 거의 원탑이라고 할 수 있는 모델이죠. 먼저 2023년형 K3의 제원과 디자인을 살펴보고요. K3 가격표 및 옵션을 정리한 뒤, 간단히 아반떼와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목 차  ○ 기아 K3 제원 ○ K3 가격표 ○ K3 GT 가격표 ○ K3 vs 아반떼 ※ 아반떼 가격표 (가솔린, 하이브리드 포함)  k3-우측면  1에 기아 K3 제원먼저 기아 K3의 제원을 표로 정리해봤습니다. 아무래도 K3를 사는 분들은 GT 보다는 일반 모델을 고르실 텐데요. 14 ~ 15km/l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연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이 그대로 녹아 있는 아반떼 2023 의 프론트뷰

 

OO 어느어느 주말, 블로거 미뉘와 함께 반떼 부분변경 모델을 시승한 이야기 전합니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흔히 디자인적으로 삼각형을 많이 사용해서 삼각형+아반떼 를 일컫어 삼각떼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

약 2년전 출시 당시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아반떼는 디자인적 완성도에 힘입어 경쟁 차종인 K3와 더불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따라서 이번 모델은 디자인적 터칭에는 변화가 없으며 품질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한 것으로 보이는 변화이다.

전체적인 사이드 캐릭터 라인을 잘 강조한 모습이며, 특히 C필러와 리어쪽 마감은 쿠페형 세단의 정점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익스테리어 컬러 (총8가지)

폴라화이트,사이버그레이메탈릭,플루이드그레이메탈릭,아마존그레이메탈릭,일렉트릭그레이,팬텀블랙펄,파이어리레드펄

인텐스블루펄 (시승차량컬러)

 

225/45R/17

한국타이어 (KINERGY GT) 란?

키너지 GT자동차 메이커의 성능 테스트를 통과한 순정타이어를 일컫는다.

특장점으로는 핸들링성능을 도우며, 프리미엄 OE 상품으로 차량 요구 성능에 부합하는 성능 중심의 타이어.

, 휠형상은 바람개비 타입의 5포크 휠이 멋스럽게 채택된 모습 , 외관과의 유기적 연결 코드인 삼각형 요소가 휠에도 녹아 있음

 

디퓨저 디자인 포인트만 놓고 보더라도 현대가 아반떼에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었어요.

길게 하나로 연결된 테일램프와 스포티한 디퓨저가 잘 어울리는 모습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현대 이니셜의 H를 길게 형상화 한것 같기도 하고 말이쥬

 

트렁크는 준중형급 적재용량이므로 참고만 하시구요. (474L)

트렁크 하단에는 비상용펌프킷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파워트레인 /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엔진

최고출력 123PS / 6,300 RPM

최대토크 15.7kgf.m / 4,500 RPM

복합연비 15.4 km / l

15인치 기준으로 표기된 파워트레인이기에 시승차량의 경우 17인치라서 연비는 낮아 질 수 있습니다.

준중형급에 걸맞는 출력과 토크 맛 볼수 있는 시승이였어요

전장4650mm / 전고1420mm

전폭 1825mm / 축거 2720mm

전장은 확실히 종전 아반떼 보다 길이가 다름을 알수 있습니다.

넉넉한 공간 덕에 쏘나타 구입하실 분들이 아반떼를 가볍게 선택하는 것도 수치상 제원에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 레이아웃은 비행기 조정석 형태를 모티브로 몰입감을 선사한다.

과거, 준중형 카테고리에서 보기 드물었던 고급스러움과 수평적 대시보드 & 파노라마 형태의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위한 적극적인 배려로 표현해 주고 싶다.

핸들은 수동으로 조절할 수 있었으며, 차선 유지 기능과 차체 자세 제어 기능이 한쪽에 마련되어 있었어요

4스포크 타입의 스티어링 휠

SOS 커텍티드 서비스

2022 / 2023년형 아반떼 CN7 의 경우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준)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적용된다.

에어밴트가 길게 쭉쭉 뻗어 있어서 , 인테리어 정체성도 최근 트렌드가 녹아 있었구요.

앰비언트 라이트 컬러 변경도 준중형 급에선 신세계 입니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

내차위치공유,최종목적지안내,배터리 방전 알림,블루투스 멀티커넥션,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후석 승객 알림

(2022 & 2023) 아반떼CN7 모던 트림부터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통풍시트를 기본 적용.

이는 마케팅적 타깃층에 걸맞은 인기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채택함으로서 가심비 까지 생각했다는 결론.

전체적으로 대화면 광시야각 정전식 터치 스크린이 적용되어 시인성과 조작감이 좋았으며,

지도 줌인/아웃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내비게이션 및 다양한 미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기어노브의 그립감은 꽤 좋았어요. 그리고 기어 부츠도 가죽으로 구성되어지네요.

아반떼CN7 은 출시 당시부터 운전자 중심으로 레이아웃을 뽑았었고, 조수석 각도에서 바라보았을때 더 두드러진다.

또한 도어쪽 흡음재를 적절하게 추가하여 대형차에 어울리는 정숙성에도 심혈을 기울임.

공조쪽은 듀얼 풀 오토 에어컨이 적용되었다.

센터페시아 하단 에도 간단한 수납공간이 있었어요

보스 스피커 : 8개의 스피커와 앰프로 구성되어 듣기좋은 사운드를 선사했어요

2022년형으로 넘어 오면서 모던 그레이 컬러 시트가 돋보입니다.

도어트림,대시보드도 종전과 다른 컬러 구성으로 또 다른 느낌을 선사했어요

전장 제원 덕분에 후석공간도 꽤 넉넉합니다.

레그룸,헤드룸 적절한 만족감을 주었어요

결과적으로 , 이번 아반떼 에서는 편의 , 안전 사양이 추가되었다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시승차량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이중접합차음유리 와 더불어 동승석 전동시트를 기본 으로 적용하여

정숙성 및 편의성을 배가 하였다 볼 수 있었다.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맛보기급 스펙
200마력 제로백 6초대…레브 매칭 등 'N 혈통' 이어받아
2천만원대 구매 가능한 스포티 세단 '가성비‧운전 편의성' 초점

 

 
 
 
 
 
아반떼 N라인은 2000만원대 중반에 구매 가능한 국산 스포츠 세단이다. '스포티' 특성 중에서도 일단 발진 가속 성능 기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시간(제로백)이 6초대에 달한다.

제로백 5초대 안쪽으로 들어오는 스포츠카와 비교하면 약간 느리지만, 일반적인 국산 데일리 차량들에 비해선 빠른 편에 속한다.
 
 

 

바로 이 지점이 아반떼 N라인의 정체성이 드러나는 지점이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라인업인 'N' 브랜드가 벨로스터N에 이어 코나N, 아반떼N 등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하드코어(Hard core)한 성능을 지향하되 바로 직전의 수준에서 맛보기가 가능한 차량이 아반떼 N라인이다.

그렇다면 아반떼 N라인이 'N'의 혈통을 이어받은 증거들은 무엇일까.

1.6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싱글터보 엔진과 맞물린 7단 DCT(듀얼클러치)가 상당 부분 '고성능 맛보기' 작업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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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보정하는 기능인 '레브 매칭', 속력을 붙여가며 상위 단수로 변속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변속 충격을 스포티한 느낌으로 체감되게 해주는 'N파워 시프트' 등이 현대자동차그룹이 남양연구소를 통해 개발한 기능들이다.

 
 

 

레브 매칭은 회전 구간에서 감속 후 재가속을 하는 데 유리한 드라이빙 테크닉이다. 아반떼 N라인의 레브 매칭은 레이서가 조작하는 방식처럼 브레이크와 가속 페달을 동시다발적으로 밟아주는 고난도 테크닉이 아니라, 자동 변속기 세팅에 따라 스포츠 드라이브 모드에서 자동으로 발생한다.

 

 
 
 
 

N파워 시프트는 직진 가속 중 기어 변속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크의 손실을 일부 보정해준다.

일상에서 가끔 체험할 수 있는 스포츠 주행, 잠깐의 가속과 와인딩 상황에서 운전의 재미를 손쉽게 느끼게끔 해주는 것이 아반떼 N라인의 'N 맛보기' 기능인 셈이다.

사실 아반떼 N라인에 장착된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현대차 그룹 내부에서 두루 쓰이며, 특히 전기모터와 결합된 하이브리드 차량에서 진가를 보이는 범용성의 엔진이다. 최근 출시된 기아 K8 하이브리드, 쏘렌토 하이브리드 등이 아반떼 N라인과 같은 1.6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했다.

저배기량 차량임에도 약간의 변속기 세팅에 따라 차량의 색채를 스포티하게 바꿔내는 능력이 현재 현대차가 도달한 기술력의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구성에 엔진을 2리터 가솔린 트윈 터보로 교체하고, 전륜 쪽에 전자식 차동기어(e-LSD)를 적용하면 벨로스터N이나 곧 출시될 아반떼N처럼 보다 과격한 스포츠카로 탈바꿈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