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그만큼 카카오 주가에 대한 관심도 매우 높은데요. 우리나라 대표 주식인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잇는, 모든 국민이 사랑하는 주식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카카오 주가의 현재 상황과 카카오 주가전망, 그리고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이유, 배당금 등 다양한 방면에서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 주가, 시세 카카오 주가는 2022년 12월 현재 5만 8천 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카카오가 주식 시장에 상장된 이래로 전체적인 흐름을 살펴보면, 2021년 7월의 최고점을 찍엇습니다. 그때 당시 주가가 159,000원이었습니다. 최초 상장할 시점에 만원~이만 원 대였는데, 2021년 들어서 급성장하여 거의 7배 정도 성장을 한 셈이죠. 다만, 2021년 7월 분기점으로 해서 올랐던만큼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5만 8천 원 대로, 작년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한 상황입니다. 최초 상장 시점과 비교해 본다면 265% 상승한 수준입니다.
지난 2주간 카카오 4형제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카카오페이를 비롯해, 카카오뱅크, 카카오 주가가 오랜 기간동안 하방압력이 지속됐는데, 근 2주동안 카카오페이는 상한가를 기록하며 최저점 3만 2천원 선에서 6만 2천원 선까지 터치하며 크게 반등한 모습입니다.
카카오페이 주가 상승 하는 이유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들어 악재만 있었죠. 매우 고평가된 밸류에이션, 자회사 쪼개기 상장, 경영진의 주식 전량매도/모럴헤저드, it기업 규제강화, 금리인상기 등 여기에 엎친데덮친격 카카오톡 먹통까지 터지면서 카카오에 대한 조롱이 극에 달했습니다..
역시 조롱 = 매수타임 일까요?...언제그랬냐는 듯 카카오페이 주가는 불과 2주만에 6만원 선을 회복한 모습인데, 단순히 하락했다고 오른건 아니고 몇가지 호재가 있긴 했습니다.
요즘 카카오페이가 상한가를 가는 등 크게 반등한 이유는 중국의 대기업 엔트그룹과 제휴 호재 인 듯 합니다. 엔트그룹은 오래 전부터 카카오페이가 투자한 기업입니다.
1. 카카오페이 앤트그룹 간편결제 서비스 첫 도입
중국 엔트그룹에서 '알리페이 플러스'를 제휴한다고 밝혔고, 중국 일부지역에서 오프라인 결제를 하면 카카오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되면 카카카오페이는 중국에 처음 진출한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라고 생각하심 될 것 같습니다.
또 중국에서 여는 아시안게임같은 큰 행사에서도 카카오페이를 사용해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중국 내수시장 규모를 생각한다면 꽤나 큰 호재라 볼 수 있겠죠.
이게 굉장히 편한게 중국여행가면 환전해야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현금관리해야하는 불편함도 있는데, 카카오페이로 쉽게 결제할 수 있으니 수수료도 나름 아낄 수 있고, 환전이 필요없다는것도 큰 메리트인 것 같습니다.
중국의 카카오페이, QR코드 보편화 실적에 얼마나 영향줄까?
중국은 QR코드가 대중화되어있습니다. 거지들도 QR코드로 돈받는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상용화되어 있다 하죠..? 중국의 대부분 사람들이 QR코드가 대중화되었기에, 굳이 현금을 들고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게 얼마나 호재냐면 19년~20년도 기준 알리페이 시장점유율은 55%에 육박하고, 텐센트의 위챗페이의 점유율은 38%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국 간편결제 시장규모는 약 6500위안 정도로 원화로 따지면 112조원 규모입니다. 중국의 내수시장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간편시장이 얼마나 발달되어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이 정도 시장 규모에 카카오페이가 처음으로 진출했으니, 카카오 그룹 관련주에 크게 반등이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중국뿐만 아니라 현재 해외에서도 결제가 가능하게끔 도입 준비중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중국 대도시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며, 일본 내 결제서비스도 확대된다고 합니다. 일본 내 카카오페이 또는 제휴서비스 알리페이 플러스 로고가 비치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별도로 환전없이 결제하실 수 있고, 하네다 국제공항이나 간사이 공항, 편의점, 드럭스토어, 백화점, 테마파크 등에서 결제가 가능합니다.
2. 한국은행 CBDC 2차사업 완수
또 이 밖에 호재가 하나 더 있습니다. 카카오페이가 11일 한국은행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CBDC 2차 사업을 완수했다는 소식입니다. 한은이 지난해부터 카카오페이와 제휴를 맺어 올해 1~6월에 2단계를 끝냈스빈다. 구체적으로 cbdc 오프라인 구현과 함께, 이자지급 환수, 국가간 송금 등 디지털 화폐 기능을 현재 화폐기능과 똑같이 하려는 작업을 같이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관과 외국인 수급을 보면, 매도우위를 보여주던 외국인들도강한 매수우위를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단기에 워낙 상승한터라, 최근들어 크게 덜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합니다.
최근 발표된 실적과 대조해서 리포트 내용도 간단히 보겠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반적으로 둔화된 모습입니다. 3분기 매출이 1,414억 원, 영업이익 -97억 원으로 적자는 지속되고 있으나 그래도 전분기 대비 적자가 축소되며 컨센서스는 상회한 모습이네요. 온오프라인 결제처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대출 중개 제휴사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증권사별 목표주가인데 작년 목표주가가 18만원~20만원이였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보수적인 편 입니다. 매우 고평가 되어있었고 ,실적도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부분인 듯 합니다.
현재 카카오페이는 2023년 영업손실 18억원을 예상하고 흑자전환은 2024년을 예상하고 있습니다..10월 리포트내용 중 반복되는 내용이, 수익성 증명과 더 높은 성장성 증명이 주된 내용인데, 11월 들어 엔트그룹 제휴라는 큰 호재를 발표했으니, 실적에 어느정도 반영되는지 지켜봐야할 듯 합니다.
올해 카카오페이 월간 거래액 10조, 연간 결제액이 100조원 돌파가 확실시 되고, 앞으로 성장세는 더 가파를 것이라고 합니다. 4분기에도 적극적인 제휴 및 협업을 통해 매출 기여에 높은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을 한다는 구상인데, 주가하락에 숨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cpi가 예상치를 밑돌며 시장이 크게 환호했는데요. 예상보다 인플레이션이 잡히고 있어 다행이지만, 여전히 물가지표는 높은 편이고, 금리도 높은 편이라,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있는 듯 합니다. 호재로 인해 단기에 크게 상승했지만, 여전히 실적대비 주가 밸류에이션이 높은 만큼 향후 성장성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