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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캐스퍼 탑승후기

가장 최근에 출시된 경차 캐스퍼입니다. 신차와 중고차 사이에서 고민하신다면 오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는 전시장을 방문해도 신차 실물을 보기가 조금 어렵다고 합니다. 서울쪽이나 하남 스타필드쪽을 가야 캐스퍼 실물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 가격, 실내 옵션 상세보기 크기는 아담하고 작은데 SUV 모양이라 귀여운 모습입니다.

스탠다드 모델과 터보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전면 범퍼에 동그라미가 2개 있으면 터보 모델입니다. 위 사진은 스탠다드 차량입니다. 현대 캐스퍼 크기 비교 구분 캐스퍼 레이 모닝전장 3595전폭 1595전고 1605 1700 1485축거 2400 2520공차중량 1020 1045 910 길이나 폭은 거의 동일한데 높이에서 다른 경차들과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 캐스퍼 가격, 실내 옵션 상세보기 - undefined - 현대 캐스퍼 크기 비교 현대 캐스퍼 가격표 경차 가격을 2천만원대로 올린 캐스퍼입니다.

 

 

 

통영은 도로가 굉장히 좁고 차선이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는 등 운전을 하기에는 좀 별로인 곳이더라구요

 

 

가장 충격인 거는 차선이 하나인데 도로에 주차돼 있는 차들이었습니다 그럼 난 어디로 가라는 건지?

아무튼 그러한 사전 정보들이 있었기 때문에 경차를 타기로 마음 먹었구요! 이왕 경차를 타는 거 올해 처음 나온 캐스퍼를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도로에서 처음 캐스퍼를 볼 때는 되게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크기가 경차들 중에서도 압도적으로 작았거든요

이게 폭이 좁다 보니까 다른 경차는 그냥 차같은데

캐스퍼는 유독 장난감 차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실물을 보니 완전 헉! 너무 귀여운 비주얼 깡패였어요

나름 트렁크도 있는데요 트렁크의 공간은 이 정도 됩니다

4명이서 갔는데 1박2일 일정이라서 다들 짐이 적어요

그래서 짐을 넣는 건 무리가 없었어요

이 정도 공간이면 그래도 괜찮지 않나요?

뒷문에 있는 손잡이는 약간 위쪽에 붙어 있어요

그래서 문을 열 때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뒷자리를 열면 이 정도 공간이 나오는데요

제가 블로그 후기로 봤을 땐 캐스퍼의 뒷자리가 굉장히 답답하다고 들었거든요 근데 저희는 여자 4명이서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공간이 넉넉했어요

경차라 넘 답답할듯 했던 친구들도

생각보다 괜찮은데? 좋은데? 만족감을 표했다가

나중엔 캐스퍼 볼때마다 귀엽다고 애정이 가득해졌습니다

앞좌석도 그렇게 작고 답답한 느낌은 아니에요

캐스퍼 내부 모습이에요 나름 있을 건 다 있지 않나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사이드 브레이크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이드 브레이크는 어디 있느냐

바로 운전석 운전자 발 아래에 있는 브레이크 있잖아요 브레이크 왼쪽에 있는 게 사이드 브레이크예요

(맨 왼쪽 사이드 브레이크=PUSH ON OFF)

거기를 꼭 눌러주면 됩니다!

꾹 밟아서 잠그고 꾹 밟아서 열어요...

저는 이런 차가 처음이라서 굉장히 낯설었어요

로고가 없는 깔끔한 핸들이에요

핸들 감은 굉장히 가벼워요 그래서 제 친구들은 굉장히 낯설어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제 자차가 아반떼 AD인데 아반떼 AD도 핸들 감이 굉장히 가볍기 때문에 캐스퍼와 다른 점을 못 느꼈어요

핸들 앞에 보면 미리 경로를 알려주는 시스템도 있어요

친구가 굉장히 신기하더라구요

네비는 큼직큼직해서 좋았어요

여기서 또 중요한점!!

캐스퍼 기어에 있는 저 L은 뭘까요?

바로 부스터 기능입니다!

오르막길을 올라갈 때 아무리 엑셀을 밟아도 캐스퍼가 허덕거린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더라구요

그때 기어를 L로 바꾸면 부스터 기능을 사용해서 좀 더 원활하게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이게 바로 캐스퍼의 기능인데요

저희가 막상 이용해보니까 그냥 힘겹게 오르는 게 더 나을 꺼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개인적으로 이 기능 별로입니다

 

경차는 에어컨 틀면 언덕길에서 낑낑 거려서 끄고 가야 된다는 소리가 있잖아요 그 말이 그냥 웃기려고 한 말인지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캐스퍼는 에어컨 끌 정도로 낑낑대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올라갈 때 낑낑거리는 느낌은 있었어요

엑셀 밟을 때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내부에 이렇개 usb도 꼽을 수 있고요..

작고 소중한 거울이 조수석과 운전석에만

배치되어 있어요

 

옆차와의 높이 차이

운전석 왼쪽에 아래를 보면

주유구를 열 수 있게 되어있어요

나름 뒷 유리에 와이퍼도 있어서

비 올 때 잘 사용했어요!

문아 열렸는지 닫혔는지 화면 표시

트렁크 및 벨트 착용 유무 표시

캐스퍼 뒷자리에는 위에 붙어 있는 손잡이가 너무...

작고 불편했는데요 사진을 안 찍어서 아쉽네요..

분명 찍은 것 같은데?..

제가 만약에 경차를 산다면 캐스퍼를 살 것 같아요

일단 비주얼이 매우매우 훌룡!

주차도 완전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위에 갑자기 차선이 갑자기 하나로 바꼈다라고 했잖아요

길은 좁고 차는 많고 하다 보니 차들이 깜빡이를 켜도 잘 안 껴주더라고요? 근데 캐스퍼는 크기가 워낙 작다 보니까 안 끼워줘도 끼어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단점은 과속방지턱 있잖아요 그게 그렇게 높은 건지 몰랐어요 실수로 밟았을 때 하늘나라 가는 줄 알았습니다 너무 무서웠고 요... 근데 그거는 뭐 운전을 잘하면 되는 거죠 근데 그게 그렇게 높은 줄 몰랐어요 아무리 잘해도...

+오르막길 에바..

장점은 경차할인, 귀여운 외관, 주차 개꿀

생각보다 내부 큼(딱 붙어가는 걸 생각했어요..)

차가 높아서 시야확보 잘 됨